연천군이 오는 8월25일까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6회 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에 응모할 재활용작품을 접수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폐품도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다’라는 주제로 제6회 '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품 공모전에는 2010년 6월7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작품 응모는 오는 8월25일까지 소정의 응모원서와 함께 군청 환경보호과에 접수하면 되고 1인 1작품씩 응모 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자유주제로 일상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실용부문과 예술성이 강조된 예술부문으로 나누어 폐품의 이용도와 실용도, 창의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대상(6명), 금상(6명), 은상(12명), 동상(12명), 장려상(24명) 모두 6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자 발표는 9월20일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우수작품 시상은 10월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응모 작품은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타 공모전에 입상하였거나 폭발성 등 안전에 위험이 있는 작품은 제외되며, 기타 경기도 재활용품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 031-8008-4258) 및 연천군 환경보호과 (☎839-2257)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공모전이 폐품도 변신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도민과 함께 느끼고 공감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재활용 문화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