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는 6월24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 및 가족들을 위하여 동두천 캠프케이시에서 한마음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2사단 장병과 가족, 카투사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고춤, 부채춤 등 한국전통예술 공연과 미2사단 밴드, 전자현악단, 인기 연예인의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6.25 60주년을 맞아 한미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미2사단 마이클 터커(56) 소장에게 ‘명예 경기도민증’을 전달하였으며, 역대 미2사단장 90명 가운데는 처음이었다. 답례로 김문수 도지사도 미2사단으로부터 명예 회원증을 받았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미2사단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는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미군장병 및 가족들이 경기도에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