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성별영향평가제도를 통한 정책개선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전국 2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2009년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제 종합평가'에서 환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2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 '2010년 성별영향평가 유공자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고순자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과장은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간 경기도에서는 성별영향평가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성평등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하고, 가족여성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를 통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환류를 통한 정책품질의 개선으로 여성과 남성에게 모두 평등한 도정의 구현이라는 목표를 추구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정책에 있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평등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의 관점을 도의 모든 정책으로 확대함으로써 성별영향평가제도의 목적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