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교통과)에서는 지난 6월24일 양주경찰서 대강당에서 양주시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행동심리 및 사고시 조치요령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제2청과 경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북부지사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교육은 경기 북부지역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의 일환으로 ‘09. 6월부터 경기 북부지역 시군 녹색어머니회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교통안전 전문가로서의 소양과 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된 금번 '교통안전 지킴이' 양성교육은 어린이 행동심리와 교통 사고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과 사고시 대처방법, 아동심리에 기초한 교통안전 지도요령 등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단순한 교통안내가 아닌 어린이 행동심리에 맞는 다양한 교통지도 요령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동 교육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 제2청과 교통안전공단 북부지사는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안전망 구축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 분기별로 희망 시군의 녹색어머니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킴이」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