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5일 양주소방서 3층 소방과학체험관에서 은봉초등학교 5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윤원규 은봉초등학교 과학교사 지도로 밀가루 폭탄 및 발화점 실험, 물과 나트룸이 만나 불이되는 실험 등 6가지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서견학, 방수체험도 병행되었다.


소방과학교실은 2009년 안전체험에 기초 소방과학실험을 접목해 화재안전의식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 분기 선착순으로 신청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이경준(은봉초교 5학년 3반) 학생은 “불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알았고, 실험하고 나서 보니 불이 없어도 불이 붙는다는 것을 알았다.”며 불의 위험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