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9일 한탄강관광지에서 ‘제172차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무더위로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항덕 연천군 부군수 및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한탄강관광지 일원에서 물놀이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이 기재된 전단지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로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한탄강 및 동막골 유원지 등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천군민은 물론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