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가운데 회천~상패와 연결되는 장암~회천(20.7km, 왕복 6차로) 구간을 당초 2014년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1년 앞당겨진 2012년말 조기개통 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말까지 덕정(옥저 신도시)지구 4.1km를 제외하고 전구간 임시개통한 후 2011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구간도 임시개통 할 계획이다.

이번 장암~회천 구간이 임시개통됨에 따라 동두천, 양주 주민들의 유일한 서울 출․퇴근도로인 국도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남북을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 장암~연천 청산, 총길이 36.75km) 개설공사는 지난 1997년 사업추진을 시작해 모두 4개 구간(1구간:장암~자금, 2구간:자금~회천, 3구간:회천~상패, 4구간:상패~청산)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