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에서는 농촌노인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농촌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6일 광적면 효촌리 노인회원 35명이 봉암 장수마을에서(충남 홍성)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아름다운 은빛노후 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농촌 노인생활 모델로 선정된 마을을 찾아 운영 프로그램, 소득원 창출 등에 건강관리, 능력함양 분야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효촌리 노인회 김평길 대표는 현장컨설팅을 통해 생산적이고 공동체적인 문화여건을 조성해 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농촌사회에 구성원으로서 양주가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0년 아름다운 노후 생활지원 사업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교실(20회), 건강 원예교실(5회), 건강실버 농장(들깨, 1,500㎡)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