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지난 8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과장 및 주요 사업장 관련부서장, 직원 등 20명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사업장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장중심 업무를 강조해온 김규선 연천군수가 취임이후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풍수해 재난사고 예방대책과 대응계획 등을 살펴보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먼저 재해위험지구사업장인 초성, 두일 배수펌프장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 함께 풍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대응 방안과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재난안전관리과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재난안전관리과장 등 관계 직원들과 함께 임진강 주변 RDS 경보국 작동여부를 직접 시험․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 수난 취약 지역에 근무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김규선 연천군수는 현장에서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야간이나 돌발 폭우시 순식간에 발생해 현장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대피를 알릴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경보 작동 시스템을 24시간 100% 완벽하게 운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관계 직원들에게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일이라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난예방행정을 세심하게 챙겨 재해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관리과장은 “군민과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경보시설이 24시간 정상 작동되도록 장비 점검․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한탄강, 임진강을 방문하는 군민과 행락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