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영)는 지역주민 여가생활과 주민들간 친화의 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매월2회 저녁 7시부터 아름다운문화센터 1층 야외공원에서 '별밤 돗자리 극장' 무료 야외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야외영화 관람은 주 관람층이 가족단위로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함을 제공하기위해 자연스러운 관람형태의 돗자리 관람으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올해 송내동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으로 이번 영화상영회는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상영하게 될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등 최근 개봉작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제일 먼저 2009년 상영된 가족영화인 ‘박물관은 살아있다(7월12일)’를 시작으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7월27일)’과 2012(8월3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8월17일)를 상영하며 9월에는 전우치(9월7일), 굿모닝 프레지던트(9월28일)가 상영된다. 주의할 점은 야외상영인 만큼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고 비가 올 경우에는 상영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