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7일일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시정 현안사항인 민자사업의 문제점과 광암~마산간 도로 개설사업 등 6개의 현안사항에 대한 도비보조와 도정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경기도 김문수 지사를 방문했다.

도지사를 방문하기 전 정용배 도시주택실장과 홍완표 도시환경국장을 사전 면담 했는데 이 자리에서 동두천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 그린관광 테마파크사업 등 동두천의 대형개발사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절차를 완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이 많은 동두천의 특수성과 미군주둔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법령과 규정보다는 정책적 판단이 요구되는 만큼 경기도의 파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도지사실에서 계속된 미팅에서 오세창 시장은 광암~마산 도로확포장 사업비 지원, 악취절감을 위한 9개 축사(돈사 5,계사 4)의 이전추진 등 6개의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자리에 배석한 실국장과 과장들에게도 국가안보의 희생양인 동두천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한마음으로 도와주라는 지시를 내려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건의사항을 100% 수용하였다

특히 광암~마산 도로확포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년에 500억원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지시와 동두천시의 대형 민간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인∙허가가 승인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지시 하는 등 동두천에 대한 김문수 도지사의 강한 애정을 피력하였다.

또한 이날 동두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폭 넓은 논의가 있었는데 김문수 도지사는 반환 기지인 캠프 님블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영어마을이나 EM 연구쎈타를 건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토록 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