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7월1일부터 12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양주시청 세무과 내 '시민의 방'에서 무료 세무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무료 세무 상담은 그동안 지난 6월2일 실시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방선거단체장의 행위가 제한되어 중지했던 세무 상담을 1년 만에 재실시하는 것이다.

김재도, 박상옥, 김종욱, 김원조 세무사 등 4명의 세무사가 번갈아가면서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를 제외하고는 12월까지 계속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매주 수요일까지 시세 팀에 상담신청하거나, 대기자가 없을 경우 방문 후 바로 상담가능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 하며. 단 전화상담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양도소득세 및 취․등록세 비과세․감면, 구제제도 관련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세무상담 편의를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