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금요일, 경기도교육청 별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진흥사업 지원교 학교장 연수’가 있었다. 

전곡초등학교(교장 지형우)는 이 연수에서 ‘학교도서관 만들기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되어 그 동안의 도서관 및 독서교육의 실천사례를 발표하였다.  

지형우 교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교육개혁의 핵심인 인성과 창의성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이며, 지식 정보화 사회 속에서 정보를 선별하고 창의적으로 가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독서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문인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좋은 책을 올바른 방법으로 읽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곡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도서관 활용과 독서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책과 함께 하는 365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학교 도서관과 더 친해지기, 생각아 커져라! 독서 논술교육 활동의 4가지 실천과제를 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지형우 교장은 사례발표 중 ‘책과 함께 하는 365일’을 실천하기 위해 아침독서를 꾸준히 지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독서생활을 정착시킬 수 있었으며, 나아가 정숙한 실내 분위기를 통해 면학분위기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활동’을 실천하여 학부모들의 자녀독서에 대한 관심증대로 책 읽는 가정문화를 조성하였다.  ‘학교 도서관과 더 친해지기’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도서관 활용이 생활화되었으며 도서관 활용수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었다.‘생각아 커져라! 독서논술교육’은 학년 수준과 특성에 맞는 독후활동으로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표현력이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이 향상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