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한 발 앞선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북부10개 시․군(읍․면․동) 풍수해 당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사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7월13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0년도 달라지는 풍수해보험제도와 보험가입절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보험사업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써 보험료의 일부(57～64%)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등과 같은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이다.

지난 ‘08년부터 도입하여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돼 왔으며 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특수사업의 하나이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양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지역 주민들의 목표대비 가입율은 74%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및 가입을 독려하여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군담당공무원들에게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