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외 거주하는 미군과 시민과의 원활한 생활을 위해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빛이 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영외거주 미군관련 민원처리를 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원발생 유형, 민원신고처, 기관별 협조사항, 기타 건의사항 토의로 회의가 진행되었고, 미군가족을 위한 공동생활안내문 및 각 민원사항별 매뉴얼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어, 향후 민원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민원처리별 매뉴얼을 민원부서 및  각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전파 및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영외거주 미군장병이 밀집하여 거주하는 아파트 및 빌라에 생활안내문을 부착하고,  미2사단 하우징 관련부서와 하우징 대행부동산에 생활안내문을 배부해 홍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영외거주 미군장병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많은 문제발생이 예상되어 지역주민과의 민원사항과 갈등 해소를 위해 기관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한 이번 회의는 미2사단,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3개기관 담당이 참석했고, 미2사단 헌병대 부참모,수사관,Casey 시설부사령부 및 민사과 민사관, 동두천경찰서 민원실장,생활안전,수사지원 담당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에서는 영외거주 미군관련 민원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공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