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오는 7월 말부터 ‘군수와 직원간 대화의 시간’을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과 군정운영 방향 공유 및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 내 소통문화의 정착으로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군수와 직원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실․과․단․원․소 6급 이하 441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부터 군청 3층 대회실에서 기수별로 30여명씩 편성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낡은 사고와 관념의 틀을 확 바꾸고 발상의 대전환과 군정운영 방향 공유 및 변화를 선도하는 공무원의 자세 확립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끝임 없는 행정환경에 변화하고 창의와 몰입하는 자세를 실천과제로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5기 김규선 연천군수가 취임이후 처음 가진 7월 중 직원월례조회에서 밝힌 업무에 대한 연구, 토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실천 방안 논의 등 조직 내 소통문화의 정착으로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도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와 직원간의 대화․토론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고취와 진솔한 소통기회 마련으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격이 없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