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비자정보센터는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소비자 피해관련 상담접수 건수는 총 1,184건 접수 중 가전ㆍ통신 관련 피해분야 225(19.0%)건으로 최다 접수 되었으며, 전년도 190건에 비해 35건 (15.5%)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품목별 접수현황으로는 가전ㆍ통신이 전체 1,184전 중 225건 (19.0%), 다음으로 정보통신 194건(16.4%), 화물택배 137건(11.6%), 의류․세탁 133건(11.2%), 건강식품109건(9.2%), 도서․학습지 89건(7.5%), 자동차 및    부품 85건(7.2%), 문화서비스․회원권 69건(5.8%), 의료․화학 72(6.1%), 주택 건축 47건(4%), 애완견․의료 24건(2%) 순이다.

처리결과를 보면 물품구입 후 서비스 불만제기로 인한 피해구제 387건(32.7%) 중 합의배상 121(10.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해지ㆍ해제 및 계약이행 93건(7.9%)건, 환불80건(6.9%),교환 62건(5.2%), 수리31건(2.6%)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외 정보제공 및 타기관 알선 797건(67.3%)으로 해결했다.
이는 방문판매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충동적으로 물품을 구입 후 소비자의 개인 변심으로 인한  계약해지 요구가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관련 경기북부소비자정보센터에서는 소비자피해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비자는 허위․과장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하며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정보를 꼼꼼히 살핀 후 특히 판매자의 연락처가 기재된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 놓는 습관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경기북부소비자정보센터에서는 상반기에 노인․경로당․주부, 군장병 대상 41개기관 1,747명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청소년(중․고등학생) 희망 학교의 일정에 따라 집중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