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종호 양주시의회 의장, 신현우 삼숭고등학교 교장, 현삼식 양주시장.

양주시는 7월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시장, 이종호 시의회 의장, 신현우 삼숭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공립고 운영을 위한 관학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관학협정 체결은 삼숭고가 자율형공립고 지정시 학교운영 등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여 명문학교로 육성시키기 위해 시, 의회, 삼숭고가 상호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자율형공립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업 추진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시민들의 교육욕구 충족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간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현삼식 시장은 “관내에 ‘좋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현우 교장선생님의 교육발전 의지에 발맞춰 삼숭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율형공립고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 10개교가 지정될 예정이며, 삼숭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면 오는 2011년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