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배) 및 부녀회(회장 김윤회)에서는 지난 7월29일 중복을 맞아 보산동 싸리말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과일인 수박을 2통씩 선물했다.

이날 수박을 경로당에 전달한 것은 보산동주민센터가 보산동 유관단체별로 관내의 7개 경로당과 결연을 맺어 설, 추석 등 수시로 노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 경로사상을 알리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싸리말 할머니 경로당(회장 김옥자)에서는 “새마을단체에서 항상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감사하다”고 전했고 수박 드리기 행사는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도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즐거워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고 더위를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