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8월중 월례조회에 참석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위해 공무원이 변화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지시했다.

3백여 공직자가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현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업인 자원회수시설과 섬유기업도시에 대한 전략 방향과 예산이 국비 지원이 없이는 사업을 추진할 수 없음을 언급하고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현 시장은 그 동안 공무원들이 형식에 얶매이는 행정을 펼쳐 왔다고 지적하고 어느 위치에서 근무를 하던 자부심을 갖고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 양주시 3대 전략목표 실천을 위해 공무원 자신이 바뀌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현 시장은 무더운 더위로 인한 청사 에너지 절약에 대한 언급, 세계민속극축제 취소의 불가피성,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인사이동에 대한 당위성과 새로운 인사방침에 대한 설명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현 시장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잘하자는 취지에서 모두가 함께 시민을 향해 외치는 필승다짐으로 “양주시를 위해 일하자”라고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을 외치는 것으로 8월 월례조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