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는 8월 7일, 8일 2일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관악제에는 초․중․고 17개 관악부가 참가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초등부문에서 광주초등학교(광주시), 중등부문에서 장호원중학교(이천시), 고등부문에서 일산고등학교(고양시)가 각각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상을 수상한 관악부 지도교사에게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되었다.

최봉순 경기도(2청) 복지여성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 관악제를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창출 기회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과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문화적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개발시키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심사위원장인 김동수 성신여대 교수는 “관악제에 참가하는 팀의 수준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열심히 연습하여 참가해준 청소년들에게 고맙다”는 감회를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의 일탈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청소년문화를 발전시켜가는 경기도에 박수를 보내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화제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