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건과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정신무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35연대 1대대 장병들은 천안함 피격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확고한 대적관을 확립하기 위해 ‘호국정신 계승의 날 1일 집중교육’과 연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최근 안보 관련 기사도 접하고 잘 몰랐던 6.25전쟁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35연대 1대대 장병들은 평소 자세히 읽지 않던 국방일보를 정독하면서 우리군의 전투준비태세에 대해 알수 있었고 천한함 피격 사건을 통해서 북한 군사위협이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엇다. 특히 사설을 직접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적관을 함양할수 있었으며  더불어 다양한 간행물들과 일반 신문에서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알차고 완성도 높은 대적관 신문 50여 작품 중 우수작 3편을 선발하여 포상하였다.

또한 신문을 만들면서 중대장의 설명가 소대장의 진행 그리고 분대장을 중심으로 역할분담을 하여 다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부대가 단결 화합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통일신문의 병장 정운은 “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토의하고 글로 표현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습하고 공부하다보니 보다 똑바른 안보관을 갖는 계기다 됐다”라 며 “앞으로 뒤에서 있지 않고 앞으로 나와 전우들의 안보 길잡이가 되겠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