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지정당시 부터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생활비용 등에 대한 직접 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 지난해 2월「개발제한구역관리 및 지정에 관한 특별 조치법」개정, 2010년 7월부터 시행토록 되어있다.

양주시는 보조금 신청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범위 등의 세부기준이 마련 오는  8월 25일부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생활비용보조금 지급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들어간다.

지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한 세대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하인 세대에 대하여 연간 6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항목으로는 학자금, 전기료, 수도료, 건강보험료, 정보ㆍ통신료 및 의료비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비용이다.

지원대상 세대는 제출기한 내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거주사실 확인 등을 거쳐 양주시 공원녹지과에서 적격여부 심사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읍(820-5717), 장흥면(820-5795), 양주1동(820-5802),  양주2동(820-5834), 양주시청 공원녹지과(820-2650～3)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