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정주)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의 고급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보산동의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각종 대외적 공연활동과 사회복지시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짐에 따라서 신규 회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기존 회원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초급반‧중급반으로 분반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국무용을 담당하고 있는 여미연 강사는 “이번 분반을 통해 한국무용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신규회원들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초급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끝나면, 중급반과 합류해서 규모가 큰 공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산동 주민자치센터는 7개의 각기 개성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한국무용'은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타 시에서도 수강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