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변화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현삼식 양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이젠 새로운 양주시를 창조해가는 기틀이 되고 있다.

요즘 현시장은 집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기 위함이다. 이 같은 행보는 현장을 직접 방문, 눈으로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 중심의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된다.

현 시장은 6일 동안 지방법원ㆍ검찰청 후보지, 극동대학교 후보지, 섬유지원센터 부지, 4대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승마공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오산체육공원,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등 20여 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가졌다.

현 시장의 첫 현장방문은 지난 2일 와이셔츠의 소매를 걷어 부치고 운동화 차림으로 지방법원․검찰청 후보지에 나타나 현장과 도면을 번갈아 보면서 그간의 추진현황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 등을 요목조목 지적하며 후보지의 적합성을 검토했다.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중인 LG패선복합타운 후보지, 섬유지원센터 부지, 신성델타테크, 오성디스플레이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후 “현장의 수요에 맞춰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에 나설” 뜻을 밝히기도 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시민의 향해 질주하는 현시장의 행보는 양주 600백년 역사, 그는 그 역사의 새로운 틀에서 변화해 가는 시정의 모습을 알리는 파수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행정을 펼쳐 나가길 기대해 본다.

현시장은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기업도시로서의 변모를 알리는 양주테크노시티 아파트형공장, 홍죽산업단지, 서울우유 이전부지 방문 생태적 복원과 수질개선사업현장인 송추하수처리장, 신천하수처리장, 신천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현시장이 추진하는 현장 방문은 직접 현장 관계자 면담과 주민의견 청취는 항상 시민에 편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참 시장으로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