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주, 동두천 3개지역 후보자들이 대체로 4년동안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후보자 납세실적을 분석한 결과 2명의 후보자를 제외한 3개지역 모든 후보자들이 현재 체납액이 없었다.

가선거구 윤석훈 후보(부친 37만8천원)를 제외한 의정부시 후보자들의 지난 4년동안 체납실적을 살펴보면 4명의 후보가 체납을 한 경우가 있지만 당해연도나 2006년 이전에 완납했다.

도의원 제4선거구 한나라당 윤석송 후보만 2002년 본인 체납액인 213만4천원과 2004년 4천94만3천원을 2006년에 납부했다. 특히 2004년 체납액 4천94만3천원은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날인 5월15일에 완납됐다.

양주시와 동두천시 후보자들 중에는 2006년 이후에 체납액을 완납한 후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