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20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막골, 한탄강 및 임진강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8월말까지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물놀이 인명피해 발생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여름 휴가철 막바지인 이번 주말을 대비해 김규선 연천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인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0개의 관리지역에 안전계도 홍보요원, 의소대원, 자율방재단원 및 연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등을 고정 배치하여 순찰 및 홍보활동, 인명구조 등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피서기간 중에도 지금까지와 같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과 고정 배치된 안전계도 홍보요원, 의용소방대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순찰활동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연천군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