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연천노인복지관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관리 및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분들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하여 주기적으로 방문, 교육하여 본인 스스로 예방․관리하여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간호사와 담당직원이 매주 수요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전 예약신청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혈압․당뇨체크 및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관리, 자살예방 교육 등 노인질환 자가 관리방법 및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이용자외 분들은 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서 전담인력 4명(간호사. 치위생사)이 관내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및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하여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치매 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