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동장 박상정)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미리 살피고, 우기 재난 안전사고 예상지역 등을 발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동장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과 같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지역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8월26일에는 나흘째 계속되는 비에 지역 곳곳을 순찰하면서 하수구가 막혀 역류하는 곳은 없는지, 재난 안전진단 및 장마철 방역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폈으며, 순찰을 도는 가운데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사항 등에 귀를 기울이는 등 “살기 좋은 생연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주민을 찾아 가는 지역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순찰에서는 도시가스 등 각종 공사 이후 포장한 도로가 갈라지는 곳, 맨홀이 주저앉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담당부서에 건의하였으며, 생연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민∙관 합동 지역순찰을 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민, 관이 함께 해결하는 지역자치의 역량을 마련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