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32명에게 일자리 제공

연천군이 오늘(9.1)부터 오는 8일까지 2010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실시하며, 일반노무사업, 환경정화사업, 사회복지, 일반행정 업무지원 사업 등 총 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 구직표 및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가지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3번 연속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거나 실업급여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인 경우,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는 사업 참여자격에서 배제된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지침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해당 읍․면에서 1차 심사를 실시한 후 군에서 2차로 소득 및 재산상황, 부양가족 수 등에 대한 추가확인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다음 달 중순 확정할 방침이다.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며, 1일 3만3천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팀(☎839-24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