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품목별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과 품질개선, 브랜드 육성 및 유통개선 등 상호 정보 교환으로 통해 공동이익을 창출하고자 품목별 연구회 현지연찬교육 가졌다.

31일 가진 품목별 연구회 연찬교육에는 15개회 품목별 리더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초원의 집(장흥면 삼상리)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정동환 소장은 품목별 연구회는 자생적 경쟁력을 갖춘 모임으로 양주의 농업․농촌의 핵심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연구회간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활동으로 조직 활성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농촌현장에서 외국인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용 관련 법규”, “고용주와 외국인 고용인과의 관계” 등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외국인 고용에서 발생되는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석 품목별연구회장은 농업인이 갖고 있는 현실감 있는 주제로 교육시간을 마련하여 연구회원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생산기술 활동 외에도 경영개선, 유통 마케팅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