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추석연휴기간과 행락 철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안전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행락인파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집중홍보 실시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매장을 비롯한 1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포함한 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를 중추절 중점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의용소방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성묘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양주 톨게이트에서 오후 2시부터 민간단체 합동으로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