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평가서 주민공람…3일 설명회

의료 및 광학기기 등 첨단 제조업체가 입주할 남면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주시는 남면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환경·교통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한편 곧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구암리 일원 6만2천500평 부지에 조성될 남면지방산업단지는 양주시와 경기지방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0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면지방산업단지에는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조립금속제품 관련 제조업체가 들어서며, 주요시설로 산업시설용지 4만5천800평, 지원시설용지 1천평, 공공시설용지 9천360평 등이 조성된다.

환경·교통영향평가서(초안) 공람기간은 2월22일부터 3월14일까지이며, 시청 산업경제과와 남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3월3일 오후 2시 남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민의견 제출기간은 3월21일까지이며, 공람장소에 비치된 소정의 양식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양주시청 산업경제과(031-820-242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