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8일 아름다운문화센터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임상오 시의회의장 등 사회복지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나눔이란 주제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인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윤리선언문, 자원봉사 사진공모전에 이어, 장애인부모회에서 마련한 장애우 난타 공연 관람은 참석자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며 사회복지인으로 소명을 재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대변자로서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 구석구석까지 따듯한 온기가 넘쳐 흐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팀에서 준비한 앙상블바이올린 연주단 공연과 마술게임에 이어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합동공연은 사회복지인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지역사회의 주민과 힘든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회복지인으로 디딤돌이 될 것을 다짐하며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