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토지)를 부과․고지 했다.
총세액은 전년대비 31％증가한 8,699백만원이며, 납부기간은 9월16일부터 9월30일까지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동두천시에 소재한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었으며, 당초 7월에 연납(재산세액 5만원이하)으로 주택분 재산세를 기납부한 납세자는 제외된다.

2010년도 토지분 재산세 인상의 주요요인은 재산세의 과세표준인 공시지가 인상율이 평균 2.6％상승되었고, 택지개발지구내 토지가 분리과세에서 종합합산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며,

주택분 재산세 인상의 주요요인은 신축아파트 분양(동원베네스트,월드메르디앙,신창 등) 및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에 따른 세액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납부하시는 재산세는 지역사회의 발전이나 시민의 복지증진․교육 등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여지는 지방세로 가까운 시중은행을 방문하여 납부하시거나 가상계좌․인터넷납부(고지서 뒷면 안내) 등으로 납부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기한내 시민들의 건실한 자진납세를 유도하기 위하여 반상회 및 동두천소식지, 유선방송, 시정뉴스, 신시가지 전광판, 프랑카드 게시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납기 경과 후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