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중 ‘명사와의 대화’와 천안함 희생 장병 참배 시간도 갖어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질병 사유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으나 적극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국외에서 영주권을 취득하여 굳이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진하여 당당히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범병사 100명을 초청하여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문화탐방은 병무청장 주관 만찬, 산악인 허영호씨 초청 ‘명사와의 대화’,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 참배에 이어 호남지역의 문화유적지 견학 및 다양한 체험행사, 국악 및 광주비엔날레 관람도 병행한다고 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병무청이 전라남도와 협조를 통하여 탐방코스 및 프로그램 등을 선정하였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유적지 입장료 면제 및 문화 해설사 지원 등을 알선하고, 기간 중 도청 관계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모범병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당당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병역이 진정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