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철)는 9월14일 노·농교류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동인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서로의 장점을 활용한 공생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계양구 김충일 부구청장과 계산3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단을 맞아 주었다. 방문단은 계양구청의 CCTV 상황실과 인천교통정보 센터를 관람하였으며, 자매결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농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며 계산3동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을 비롯한 휴양과 체험학습 등의 기회를 얻고 소요동은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 새로운 정보획득 등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소요동은 관내 특산물 홍보를 위하여 동양버섯(대표 정영상)에서 생산한 버섯 3상자를 전달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장 김화자씨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계산3동 부녀회에 전달 양기관 자매결연단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졌다.

소요동과 계산3동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서로 도움이 되는 자매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10월중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직거래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