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군부대 'Jackson Camp'와 함께 “찾아가는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 노약자, 다문화가정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체험프로그램을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바우처)에 의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박영덕)는 이번 18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추석맞이 바우처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서 다문화가정 50여명과 저소득층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소개, 송편빚기, 윷놀이, 한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함께 나누는 자연! 즐거운 국립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미군부대인 'Jackson Camp' 주한미군과 저소득층 어린이와 함께 어우러져 송편빚기, 윷놀이를 통해 언어와 피부색은 달라도 서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영덕 사무소장은  앞으로도로 명절, 연말연시 등 소외되기 쉬운 시기에 맞춰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바우처 프로그램이 사회적 나눔문화의 확산에 계기가 되어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자아실현 의지와 삶의 활력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