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노인사회복지시설 겸손의 집(전곡읍 신답리)과 은혜마을(전곡읍 은대리) 외 관내 사회복지시설 6기관을 방문하여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교육기관이 솔선하여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불우한 환경에 있는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물품 전달식을 전개해 왔다.

정낙환 교육장 및 교수학습과장, 경영지원과장 외 8명의 연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8기관을 3개조로 나누어 방문하여 과일, 간식 등을 시설에 나누어 주고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한가위 명절을 맞아 노인을 위해 항상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주는 연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훈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우리복지관을 방문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낙환 교육장은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회복지기관의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