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2010년 9월 16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道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의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체전관련 관계부서장과 도 체육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는 전국체전과 관련하여 내년도 道 예산 확보 계획을 설명하고 거래세 등의 감소로 道 재정이 어려운 만큼 시군 자체적으로 소요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각 시군에서는 신설 또는 개․보수하고 있는 경기종목별 경기장을 조속히 완료하여 내년 8월까지 공․승인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과

▲경기도의 선진 문화가 반영된 개․폐회식 계획과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운영 계획은 道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시군 운영위원회 및 범시민자율추진협의회 구성과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성화봉송 및 홍보계획수립, 숙박대책, 도시환경 정비, 방문객 환영 및 관광대책 등은 시군 여건과 특성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전국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행사에 참신한 의견 반영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제92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요청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치러지는 내년도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앞으로 도․시군, 교육청, 체육회가 머리를 맞대고 수시로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하여 문제점 등을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