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족구, 게이트볼, 육상,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3인4각 등 7종목 구성
번외경기로 지구를 지켜라, 공포의 떡방아, 해병줄다리기 등 구성

연천군은 17일 연천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군민, 각급 유관기관 등 2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위로하고 문화 향유권 신장과 정주의식 고취를 통해 애향심을 유도하여 선진 문화의식 함양과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체육회와 각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제42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다수의 군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체육행사는 축구, 족구, 게이트볼, 육상,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3인4각 경기 등 7종목으로 구성하였고 인구수 및 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연천읍․전곡읍․군남면․미산면․신서면을 1부로, 청산면․백학면․왕징면․중면․장남면을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번외경기로 지구를 지켜라, 공포의 떡방아, 해병줄다리기 등의 게임도 진행됐다.

또한, 연천군 환경보호과는 쓰레기 수거함 20개(음식물 10, 재활용 10)를 설치하였고 청소차량 2대를 고정 배치해 쾌적한 환경 유지에 만전을 다했으며,

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연천소방서와 공조하여 읍․면 취사구역의 전기․가스 안전점검은 물론 소방차 1대를 고정 배치해 화재발생 시 초동진압태세를 유지하였으며, 보건의료원에서는 간호인력 및 구급약품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유사시 사건․사고 발생에 만전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제42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는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민선5기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