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 오후 6시 30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1회 경기도 예술제가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10개 경기도 예술협회가 주관하여 경기도, 경기도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예총이 후원하여 10일간에 걸쳐 경기도내 수준 높은 선진 예술공연, 전시회가 동두천시에서 개최된다.

10월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민관군 합동 오케스트라 공연,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오고무, 부채춤, 성악공연, B-boy와 퓨전음악에 이어 인기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공연무대가 될 것이다.

개막식에 이어 10월2일에는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경기도 음악제를, 10월3일 차없는 거리 야외무대에서는 경기무용제와 우수영화 감상의 밤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10월 5일 국악의 향연이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고 10월 6일은 경기도 연극제가 우리의 감성을 채워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시가지 중앙공원에서 10월10일 저녁 7시부터 낭만과 추억이 있는 뮤직 콘서트를 개최하여 경기도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리 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전시기회도 마련되었다. 10월1일부터 10월9일까지 건축작가 초대전과 사진작가 초대전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동두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가위 보름달만큼 풍성해지는 추수의 계절 가을에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한껏 풍성하게 채워줄 수 있는 공연기회가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즐기시길 기대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매년 경기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제를 유치하여 개최하므로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욕구 해소하며, 문화·예술발전을 꾀하고 수준높은 문화예술도시로의 동두천시를 경기도내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