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4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에 걸쳐 개최되었다.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배경에 따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이 대회에는 총 5개 종목에 관내 초․중․학생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덕정초외에 5개교의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인 1기의 실천으로 일반 학생들의 전반적인 체력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에 맞춰 참가자들은 특정 팀에 속하지 않고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에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으로 자격을 제한했다. 이로써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학생들에 대해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한 학교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종목은 농구, 국민건강체조, 탁구, 창작음악줄넘기, 8자 마라톤 긴줄넘기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10월 말에 열릴 제4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동두천양주대표 선발전을 겸함으로써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일순 교육장은 9월28일 개회식에서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평생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지고 아울러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꿈나무가 될 것을 당부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체육과 지역의 생활체육활동의 연계를 통해 우수 체육활동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