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취업 준비생 및 실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관내 소재 구인기업체에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14개의 중소기업과 114명의 구직자, 유관기관 취업담당자(대한노인회 양주지회, 양주실버 인력뱅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양주 일자리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양주역 광장에서 운영됐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관내 14개 업체 인사실무자의 면접을 통해 사무관리직, 생산직 등 15명을 현장에서 채용하였고, 20명은 기업체를 방문하여 채용여부를 확정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 79명은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시는 그 동안 읍면동 체육행사를 통한 찾아가는 구인ㆍ구직상담, 토요상담실 운영,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와의 동행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섬유분야 취업프로그램(2기)과 요양보호사 취업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취업교육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채용 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구직자가 다양한 면접기회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