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청 내방객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로비에서 ‘금요 정오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방향은 격주 금요일 점심시간인 12시 10분부터 40분까지 약 30분동안 ▲정통 클래식 음악 ▲퓨전공연 ▲국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실시하며 점심시간임을 감안하여 조용하고 휴식을 겸한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10월1일 김호석 교수의 향피리 공연를 시작으로 ▲10월15일은 남성 뮤지컬 퍼포먼스 그룹 K4 ▲10월29일은 김문수 교수의 독일 가곡 및 오페라, ▲11월5일은 국악가요 ▲11월19일은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 이수아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가 향연을 이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의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시 청사를 이용한 지속적인 문화공연 기회를 마련하고, 청사 유휴공간을 문화공간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음악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820-21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