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이 5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이종호 시의회 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노인회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이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천1동 서복진외 2명이 경기도지사 상을, 은현면 이복열 외 10명이 양주시장 상을, 은현면 채모신외 6명이 국회의원상을, 백석읍 문희수외 6명이 양주시의회의장 상을, 이외에도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5명이 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희생정신과 애국심으로 건설한 어르신들이 핵가족화와 경로효친사상의 최소화로 사회에서 잊혀져가는 계층이 된 것 같아 가슴 아프다"며"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치어리더 축하공연 및 응원전, 명랑운동회, 어르신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