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에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시·도의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립이담풍물단, 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한 유공자로 시민의 장 수상자는 시민봉사장에 이순자, 문화체육장에 김임순, 지역개발장에 박훈섭, 효행·선행장에 송성장, 향토·애향장에 김정주씨가 수상하는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48명이 수상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가 자랑스러운 동두천 건설을 위한 출발의 자리가 되고 모든 시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500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통해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시민 여러분도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