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왕징면 북삼리 허브빌리지에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애정)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여성인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여성지도자의 자기계발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부인회, 새마을부녀회, 재향군인여성회, 주부교실 등 여성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를 바꾸는 부드러운 힘이란 주제로 전문교육기관인 태평양뷰티 교육개발원에 교육을 위탁해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태옥 강사의 “내가 변해야 행복하다”라는 소양특강과 이규섭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의 “여성암 자가진단 및 감별법”, “김시열 강사의 리더십 특강 ”21세기 리더의 삶과 자기경영” 등의 강의가 진행돼 여성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해 레크레이션 및 교육․문화 교육과 김규선 연천군수의 특강 및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과 변화를 주도 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