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실시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의 생활·인권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을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의 생활․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예방교육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5일 연천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각 학교에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연천교육지원청 전문상담순회교사(신혜정)는 학교폭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제공은 물론이며 학생들이 무심코 일으킬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켜주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주었다.

이 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최근 학교폭력의 신유형인 ‘빵셔틀 문제’에 대해 학생들간 토론을 통해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수립하였다.

또한 스스로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약속을 해보는 ‘우리들 약속’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폭력이 친구들에게 큰 상처가 된다는 것을 느꼈고 나부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의 생활·인권지원센터는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연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방교육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연천교육지원청의 생활·인권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기관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유익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