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최 및 주관한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7일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 회복과 전통적 윤리가치관을 확립함으로써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시키고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 어르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켰고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40명에 대한 표창시상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민요, 부채춤, 국악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노인위안공연(초청가수 전지현), 실버가요대전 등 생동감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경로효친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관련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